금융기관들의 투자행위가 경제전체에 큰 위험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금융권이 위기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데 인식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내용은 이달 말 주요20개국(G20) 회담에 대한 유럽국들의 기본입장이 담긴 보고서에서 밝혀진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은 금융업체들의 투자실수가 금융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세를 금융기관들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이달 말 G20 회담에서 은행세 관련 한 목소리를 냄으로써 관련 논의에서 유럽의 영향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 G20 회담을 앞두고 은행세 합의에 대한 컨센서스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와 호주 등은 여전히 관련 논의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EU 재무장관들은 다음날 유로그룹 회담을 개최, 긴급자금 운용을 위해 은행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