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1/4분기에 마케팅비용 지출이 컸던 통신업체가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맞추려면 2분기부터 마케팅비용을 줄여야 한다”며 “정부의 의지가 강하고 접속료 산정 등의 이슈가 있어 업체들이 마케팅비용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소 주요내용.
- 비중확대 의견, 매수 시점
통신업종의 주가는 연초대비 5.2% 상승해 KOSPI의 수익률을 7.3%p 상회하고 있다.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통신주의 경기방어적 성격, 수익성 호전이 부각돼 시장 대비 outperform 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섯 가지 이유로 통신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1) 6월 이후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스마트폰 보급이 더욱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이 통신업종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2) 기업통신(B2B)이 통신업종의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10년 4개 통신업체의 합산 기업통신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3) 정부의 마케팅비용 규제로 2분기 이후 통신업체의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4) Valuation이 매력적이다. SK텔레콤, KT, LG텔레콤의 12개월 forward PER이 각각 7.3배, 7.9배, 5.4배로 시장 평균 9.2배를 하회한다. 5) 배당 메리트가 높다. 10년 SK텔레콤, KT, LG텔레콤의 배당 수익률은 각각 5.6%, 5.3%, 4.5%에 달한다.
아이폰과 갤럭시폰의 경쟁으로 스마트폰 보급 대폭 확대 예상
6월 7일(한국시간 8일) 애플이 아이폰4G를 공개하고 6월말부터 미국 등 세계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 4G의 국내 도입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KT가 아이폰 4G 도입에 적극적이다. 8일(미국시간 7일) 삼성전자는 미국과 한국에서 전략폰인 갤럭시S를 공개한다. 국내에서는 SK텔레콤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폰을 먼저 공급한다. KT는 구글의 넥서스원을 6월 중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LG텔레콤은 LG전자의 옵티머스로 스마트폰 가입자를 유치할 것이어서 6월 이후 스마트폰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다.
스마트폰 경쟁으로 스마트폰 보급이 더욱 확산될 것이다.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09년 80만명에서 10년에는 480만명으로 증가해 전체 가입자의 9%에 이를 전망이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가입자당 월평균 매출액(ARPU)이 일반 가입자보다 70% 많아 스마트폰 가입자가 늘면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다.
- 기업통신(B2B)이 새로운 성장 동력
기업통신(B2B)은 통신업종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10년 4개 통신업체의 기업통신 매출액은 09년 6조 2천억원에서 10년에 7조 1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증가할 전망이다. 기업통신은 규제가 미미하며 추가 설비투자가 적고 가입자 해지율이 낮아 수익성이 높다. 사업 초기 단계로 성장성도 매우 높다.
-마케팅비용 규제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
스마트폰 보급 경쟁이 확산되면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하지만 정부의 마케팅 규제로 통신업체는 10년에 마케팅비용을 매출액대비 22%로 줄여야 한다. 1분기에 마케팅비용 지출이 컸던 통신업체가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맞추려면 2분기부터 마케팅비용을 줄여야 한다. 정부의 의지가 강하고 접속료 산정 등의 이슈가 있어 업체들이 마케팅비용을 줄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