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업출발의 요인이었던 유로화 약세가 아시아장에서 제한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네고와 롱스탑 물량이 유입되면서 갭업 상승분을 대부분 축소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고용지표와 부산 G20회의 결과를 앞둔 경계감 속에서 환율은 박스권 움직임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18분 현재 1198.40/1198.50원으로 전날의 1197.50원에 비해 0.90/1.00원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머물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6월물은 전날 대비 0.80원 내린 1199.30원에서 거래되면 외국인은 2500계약 이상 순매도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대비 4p수준 상승한 1666선에서 등락하며 외국인도 순매수 규모도 1400억원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대비 14.50원 상승한 1212.00원 고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개장과 네고물량 유입과 증시상승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한 후 횡보를 지속하며 장중저점은 1996.90원을 기록했다.
미국의 고용지표와 부산 G20회의 결과를 앞둔 관망세가 장세를 지배하며 수급에 따라 환율이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네고물량과 롱처분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며 "G20회의 결과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있어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고 장세를 내다봤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도 "외인 주식 순매수 기조와 약세가 제한되며 안정적인 유로화 흐름을 감안하면 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