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53포인트(0.51%) 오른 1568.79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다가 장 후반 낙폭을 줄이면서 다우지수는 1만선을 회복,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며 시장이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북한이 현 정부 임기내 모든 남북대화를 중단하겠다고 밝히는 등 ‘북한 리스크’가 상시 변수로 전환되면서 긴장이 계속되고 있다.
이날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순매도하고있다. 개인과 기관, 연기금이 매수 행렬에 동참했다. 외국인은 600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4억원, 277억원, 연기금이 27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대형주와 소형주가 강세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전기·전자(0.69%), 철강·금속(1.59%), 비금속광물(1.08%) 등이 오름세고, 운송장비(-0.39%), 유통(-0.68%), 전기가스(-0.43%)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군에서 1·2위인 삼성전자와 POSCO가 각각 2% 이상 오름세를 띄고 있고, 하이닉스도 2.10% 올랐다. 현대차(0.37%), 현대중공업(1.71%), LG전자(1.30%), KB금융(1.45%) 등도 강세다.
반면 LG화학(-0.19%), SK텔레콤(-0.31%), 삼성화재(-1.14%) 등은 약세다.
토러스투자증권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높은 충격 & 낮은 확률'로 인해서 주식시장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을 염두에 두고 전략을 수립하는 것은 실익이 크지 않다”며 “유럽발 더블딥과 한반도의 무력 충돌은 주식시장의 많은 환경들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시나리오이나 확률이 낮기 때문에, 확률에 근거한 기대 수익 또한 높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대우증권 김정환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지난달말 이후 이어진 하락추세의 연속선상에 놓여 있다”며 “단기적으로 코스피는 1530~1600선의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