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는 25일 10시 47분 현재 17.91포인트(3.76%) 내린 458.42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5억원, 77억원을 매도해 하락장을 주도하는 반면 개인이 20억원의 매수세로 대응하고 있다.
모든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기계·장비, 출판·매체복제, 디지털콘텐츠, 컴퓨터서비스 등이 5% 가깝게 떨어지면서 급락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전반적으로 하락세다. 시가총액 1위인 서울반도체는 3.3% 하락 중이고 셀트리온과 다음도 각각 4.37%, 3.26% 내려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네오위즈게임즈와 포스코ICT는 각각 6.83%, 8.44%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일 전남 담양, 함평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돼 오리 5만여 마리를 예방차원에서 살처분한 것과 관련해 백신, 방역 관련주들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백신이 상한가에 근접했고 파루, 씨티씨바이오, 대한뉴팜, 이-글벳 등이 크게 올랐다.
이날 코스닥 급락과 관련해 신한금융투자 이선엽 연구원은 "유럽발 금융위기가 잠잠해질 때까지 변동성 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국내 악재가 아닌 외부 변수가 주도하는 하락장에서 중국이나 미국 증시의 움직임에 따라 사태가 진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