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총재는 이날 정책회의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대책은 무담보 콜 금리가 아닌 좀 더 만기가 긴 금리를 이용해 금리를 조절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BOJ는 현행 0.1%인 무담보 콜금리 유도 목표를 다음 회의까지 동결하기로 '만장일치' 결의했다.
시라카와 총재는 이번 새 대출제도에 참여할 은행들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출해야 할 것이며, 이는 "경제성장을 위한 토대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라카와 총재는 그리스 채무 위기에서 출발한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번 시장의 변동성이 일본에 미치는 영향을 아직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시라카와 총재는 "최근 금융시장의 긴장이 더 높아진다면 세계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면서도, "하지만 자원이 풍부한 신흥시장이 치근 강한 내수주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미국에서 소비가 회복될 조짐이 있어 일본 경제의 추세에 대해서는 예상한 대로 갈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BOJ는 이날 정책 결정을 발표할 때 일본 경제에 대한 경기판단을 해외 여건에 힘입어 완만하게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해 이전에 비해 판단 기조를 상향수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