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요타, 엔진 결함 의심으로 '파쏘' 리콜 예정

기사입력 : 2010년05월20일 14:27

최종수정 : 2010년05월20일 14:27

[뉴스핌=정지서 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자사 소형자 차종인 '파쏘(Passo)'에 대해 리콜 조치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 자동차는 19일(현지시간) 자사의 소형차 모델인 '파쏘'에서 엔진이 멈추는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자발적인 리콜 조치를 단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마켓와치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리콜 규모는 2만 2300대로 도요타는 문제 해결을 위해 컴퓨터 시스템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도요타 자동차는 자사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 LS 시리즈 4개 차종에 대해 리콜을 단행한 바 있다.

한편 그간 잃어버린 고객의 신뢰를 재건하는 데 앞장서온 도요타가 이번 추가 리콜 조치로 인해 또다시 명성을 잃는 것은 아닐지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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