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인 19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만도는 1만원(10.31%)오른 10만7000원을 기록하며 급등세를 시현중이다.
이날 만도는 공모가 8만3000원 보다 높은 9만7000으로 시작해 장중한 때 2%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전환 10만원을 넘어 지속 상승중이다.
매수창구로는 동양,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한국증권 순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 거래량은 320만주를 넘어선 상태다.
신한금융투자 허민호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만도는 자동차의 섀시부품과 전장부품을 개발ㆍ생산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하며 "전자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전장부품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 로열티를 지급하는 국내의 경쟁사 대비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올해는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성장과 GM의 회복, 해외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000억원, 영업이익 2600억원, 순이익 17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IG투자증권 안수웅 리서치 센터장도 만도에 대해 전장부품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자동차업체로부터 수주 확대 가능성이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7000원을 제시했다.
안 센터장은 "국내 제동, 방향조정, 현가장치(suspension system) 부문에서 현대모비스와 시장을 양분하는 형국이나 일부 전장부품에서는 국내 업체 중 가장 빨리 양산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다양한 전장부품 신규 출시, 시장의 기대를 크게 넘어설 분기 실적 등이 주가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