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유로화가 미 달러화에 대해 1.2233달러까지 추락한 후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18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점차 레벨을 낮추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1150원 부근에서 개장한 이후 추가 상승에는 한계가 있어 점차 레벨이 낮아진다는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1140원대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40.00~1153.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17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1149.00/1151.00원에 최종 호가 되며 마감, 전날의 1144.50/1145.50원에 비해 4.50/5.5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49.5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53.80원에 비해 4.30원 낮은 수준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개장 전 발표된 5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를 악재로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전미주택건설협회가 발표한 5월 주택시장지수가 3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막판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로화는 한때 지난 2006년 4월 이래 최저치인 1.2233달러까지 추락했다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로/달러는 1.2396달러로 전날의 1.2362달러에 비해 0.0034달러 상승했고, 달러/엔은 92.59엔으로 전날의 92.45엔보다 0.14엔 올랐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350~1.2450달러, 달러/엔은 92.00~93.0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