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그리스발 채무 위기를 시작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주초 글로벌 시장의 금 선물 시세는 강보합세를 유지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6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0.30달러, 0.02% 상승한 온스당 1228.10달러에 마감했다.
남유럽발 재정 위기가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위축시키고 있는 가운데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금 선물에 대해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금 시세는 지난 수요일 기록한 온스당 1243.10달러의 사상 최고치에서는 후퇴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매력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린드-월독의 아담 크롭펜스타인 시장전략가는 "현재 투자자들은 어느 곳이든지 투자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상품의 변동성 장세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현재는 금 선물에 강한 수요를 보이고 있지만 주식을 비롯한 다른 투자에서 발생한 손실을 매우기 위해 언제 상품에 대한 투자를 그만둘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세를 유지한 금 선물과는 달리 다른 금속 선물은 약세를 보였다.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전기동 7월물은 6.5%, 20센트 하락한 파운드당 2.9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이다.
팔라디움 6월물은 4.6%, 24.30달러 하락한 온스당 503.60달러에 거래를 마감, 지난달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은 7월물 역시 1.9% 하락한 온스당 18.8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백금 7월물 역시 3% 하락한 온스당 1663.20 달러로 장을 마쳤다. 백금 선물 마감가도 4월초 이후 최저치였다.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6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0.30달러, 0.02% 상승한 온스당 1228.10달러에 마감했다.
남유럽발 재정 위기가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을 위축시키고 있는 가운데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금 선물에 대해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금 시세는 지난 수요일 기록한 온스당 1243.10달러의 사상 최고치에서는 후퇴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매력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린드-월독의 아담 크롭펜스타인 시장전략가는 "현재 투자자들은 어느 곳이든지 투자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이 상품의 변동성 장세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현재는 금 선물에 강한 수요를 보이고 있지만 주식을 비롯한 다른 투자에서 발생한 손실을 매우기 위해 언제 상품에 대한 투자를 그만둘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세를 유지한 금 선물과는 달리 다른 금속 선물은 약세를 보였다.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전기동 7월물은 6.5%, 20센트 하락한 파운드당 2.9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초 이후 최저 수준이다.
팔라디움 6월물은 4.6%, 24.30달러 하락한 온스당 503.60달러에 거래를 마감, 지난달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은 7월물 역시 1.9% 하락한 온스당 18.8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백금 7월물 역시 3% 하락한 온스당 1663.20 달러로 장을 마쳤다. 백금 선물 마감가도 4월초 이후 최저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