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판 공급과잉 염려 안해"
[당진= 뉴스핌 정탁윤 기자]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12일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과 관련 "일본의 JFE가 타당성 조사를 이미 마쳤고, 현재 포스코가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달 중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당초 전기로 방식으로 하려 했으나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다시 포스코, 동국제강, JFE, 발레 4사가 고로 방식으로 다시 추진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회장은 "브라질 현지의 가스비가 비싸 전기로 방식은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봤다. 아직 까지는 전세계 철강 생산 방식중 고로 방식이 경제성이 제일 높다"며 고로 방식의 제철소 건설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동국제강은 이같은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올해 안에는 착공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낸 다는 목표다.
장 회장은 또 국내 후판시장 공급과잉 우려에 대해선 "걱정 안한다"며 일축했다.
장 회장은 "여전히 생산량과 수요를 따지면 아직도 좀 적다"며 "현재 현대제철이 시운전을 하고 있고 포스코도 11월에 (후판이) 나오면 합쳐서 450만톤으로 늘어나지만 공급과잉 걱정은 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조선산업이 중국 조선산업을 앞서가고 있고 우리 철강도 중국보다 앞서고 있다고 본다"며 "중국이 추격해 오지만 우리는 기술력과 품질에서 우위에 있기 때문에 염려 안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A추진 계획에 대해서 장 회장은 "철강산업과 시너지가 날수 있는 쪽이면 M&A에 신경을 쓰겠지만 다른 분야는 안 할 것"이라며 "현재 나와 있는 매물은 동국제강과는 관련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