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이날 미국 증시는 일시적으로 1조달러의 시가총액을 증발시키는 사태를 경험하기도 했다.
유로존 재정위기 사태 해결과 관련한 지지부진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극도로 예민해진 터라 일시급락은 폭락사태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증시 다우지수는 일시 998.5포인트, 9.2%나 급락했다. 이는 사상 최대 낙폭으로 기록됐다. 이날 다우지수는 1만520.32포인트로 마감하며 1235억달러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보다 급락 폭은 적었지만 급락 비율이 훨씬 높았던 것은 이른 바 블랙프라이데이(검은 금요일)로 불리는 지난 1987년 10월 19일의 폭락 사태다.
이날 하루에만 다우지수가 하룻만에 22.6%나 하락 마감한 바 있다. 당시 마감지수는 전일대비 508.32 포인트 급락한 1738.40 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