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드 총재는 이날 워싱턴대 올린비즈니스스쿨에서 행한 연설문에서 "미국 경제의 회복 지속 조짐이 있다"며, "이같은 경제 전망에 한가지 위협요인이 되고 있는 것은 바로 그리스와 다른 유럽국가들의 상황이 악화되며 잠재적인 국가부채 부도 가능성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또 그리스와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일부 유로존 국가들의 차입비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그리스의 경우 정직하지 못한 지표를 제공했지만 스페인 등 다른 국가들에게서 그런 정황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리스 사태가 미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와 관련, 블라드 총재는 강력한 지표들이 개선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제조업부문은 반등하고 고용시장도 서서히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고실업과 회사채와 주식시장, 주택과 비즈니스 건설부문은 여전히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블라드 총재는 아울러 중기적으로 막대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연준의 재무재표로 인해 인플레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연준이 금리 인상전 자산 매각을 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보였다.
특히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면 연준이 점진적으로 보유 채권을 매각할 수 있으며, 이같은 보유 자산 매각이 처음에는 완만한 긴축효과만을 주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