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제13차 아세안+한중일 등 13개국 재무장관회의가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일방적으로 성장만에 치우쳐 있지 않다”며 "현재의 확장적 정책기조를 유지해 나가되 향후 경제 상황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증현 장관은 “1/4분기 7.8%의 성장에서 보듯이 경기회복세가 강하다”면서도 “그렇지만 4월에 냉해 천안함 사태 등으로 소비가 부진할 것으로 보여 향후 2/4분기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윤증현 장관은 “부동산 시장은 폭락도 폭등도 안된다”며 “부동산 중에서 주택 문제가 중요하며 이미 발표한 미분양주택 4만호 해소 여부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윤증현 장관은 “경제 정상화 노력을 이미 진행하고 있으며 금리인상만이 출구전략은 아니다”며 “금리인상 당위론이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가계나 중소기업 등의 상황을 보면서 고민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금리결정은 금통위에서 알아서 할 것이며 금통위를 존중한다"며 "한은도 재정정책에 대해 의견을 표현할 수 있듯이 정부 의견도 금통위가 고려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윤증현 장관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성장만에 치우쳐 있지 않다”며 “환율 역시 인위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며 기업들의 품질 등 경쟁력을 과소평가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