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초당과금제를 연내 도입하겠다는 취지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전달했다.
초당과금제는 이동통신사가 기존 10초 단위로 과금하는 방식을 1초 단위 과금하는 것으로 소비자 입장에선 11초, 12초를 사용하고 20초 요금을 내지 않는 만큼 요금 절감효과가 있다.
SK텔레콤은 초당과금 시행 한달을 측정해본 결과, 월평균통화시간이 줄어 2482만 SK텔레콤 전 고객이 연간 1950억원의 요금절감 효과를 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실 KT 측은 그동안 ‘데이터 요금 절감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세워 초당과금제 도입을 반대해왔으나 방통위의 강한 압박와 지방선거를 앞둔 부담으로 인해 결국 초당과금제를 수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LG텔레콤도 연내 초당과금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어서, 방통위는 이르면 이번 주중 이 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 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