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1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18.4%, 14.0%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GS홈쇼핑은 국내 홈쇼핑 사업을 캐쉬카우로 활용하며 중국과 인도 등 해외홈쇼핑 시장에서 성장 엔진을 발굴하려고 하지만, 올해 큰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80,000원으로 상향
GS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80,000원으로 소폭 상향한다. 동사의 주가는 2010년 예상실적 대비 PER 7.8배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저평가되어 있다.
하지만, 수년째 정체를 보이고 있는 성장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이러한 저평가가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국내홈쇼핑 산업은 전형적인 성숙 단계에 진입한 가운데 신규 홈쇼핑 채널 허가로 인한 경쟁 심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시장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의 부여는 어려울 전망이다.
동사는 국내 홈쇼핑 사업을 캐쉬카우로 활용하며 중국과 인도 등 해외홈쇼핑 시장에서 성장 엔진을 발굴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2010년에도 큰 성과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 2분기중 단기 모멘텀 발생 가능성
홈쇼핑 산업의 정책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는 신규 홈쇼핑 채널 허가와 채널 연번제는 동사투자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6월 지방선거 전후로 이러한 이슈들에 대한 결론이 난다면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주가의 단기 랠리는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2분기경에는 중국 사업의 진출 형태 변경도 이뤄질 수 있어 지지부진했던 주가흐름에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0년에도 3,000원 규모의 배당금 유지될 것으로 보여 배당수익률 5% 수준인 주당 60,000원에서는 장기투자 관점의 매수 기회로 생각된다.
◆ 1Q 영업이익 14.0% 증가, 양호한 흐름 이어져
GS홈쇼핑의 1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각각 18.4%, 14.0%증가했다. (취급고 5054억원, 영업이익 252억원) 취급고와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하는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된다.
영업이익률은 5.0%로 전년동기비 0.2%p 하락했으며, 보험을 비롯한 무형상품 증가세가 둔화되고 저마진 상품 비중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전이익은 237억원을 기록하며 4.4% 증가에 그쳤다. 자회사인 D&Shop은 이번 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하며 지분법 손실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 2010년 취급고 9.8%, 영업이익 3.1% 성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한 1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10년 수익 추정을 소폭 상향한다. 2010년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9.8%, 3.1%성장이 예상된다.(취급고 2.07조원, 영업이익 1,022억원)
TV홈쇼핑의 유형상품군 성장이 2010년에도 계속되고 인터넷, 카탈로그 사업부문의 취급고 회복 등으로 취급고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수익성 개선의 일등공신이었던 무형상품군 성장 둔화가 시작되고 있고, 하반기 이후 신규 홈쇼핑 채널 도입시 경쟁 심화와 프로모션 비용 증가가 예상되어 3.1% 성장에 그칠 전망이다.
2010년에도 지분법 관련 자회사의 실적 개선은 어려워 보여 세전이익은 영업이익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