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소비 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1/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연율로 3.2%(예비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의 5.6%에서 다소 둔화된 성장세로, 로이터 통신의 사전 집계치인 3.4%를 소폭 밑도는 결과다.
하지만 소비 지출이 3.6%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세부적인 내역은 고무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소비지출은 전체 GDP수치에 2.55% 포인트 가량 기여했다.
반면 기업 재고는 311억 달러 증가하며, 지난 2008년 1/4분기 이래 처음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재고가 다시 증가하며, 전체 GDP수치에 1.57% 포인트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재고는 전체 GDP에 3% 이상 기여했다.
또한 수출은 5.8% 증가하며 직전분기의 22.8%에서 급격히 둔화되었으며, 수입은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출 증가로 인한 무역 적자는 전체 GDP에서 0.61% 포인트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했다.
같은 기간 GDP 디플레이터는 0.9%를 기록해 예상치인 1%를 밑돌았고, 근원 PCE물가지수는 0.6%를 기록해 예상치를 부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