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대외 시장여건의 안정 속에 수출주를 중심으로 1% 이상의 강세장을 연출했고 중국을 제외한 중화권 증시들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은 잇단 부동산 규제에 따른 실망감에 7거래일 연속 하락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닛케이225 평균주가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35% 상승한 1만1072.26엔으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증시는 25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약 1만 1125선에서 저항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그리스 지원 임박설에 재정위기 우려가 다소 진정되면서 수출주로 자금유입이 몰리고 있으나 전일부터 골든위크 연휴가 시작된 터라 거래는 한산한 편으로 나타났다. 일본 금융시장은 주말부터 다음달 5일까지 휴장한다.
캐논과 어드반테스트가 3% 내외로 오른 반면 혼다는 경쟁심화로 인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이 월가 예상보다 적은 10% 증가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에 1% 이상 빠졌다.
반면 현지사각 오전 10시 44분 현재 중국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현재 0.5% 가량 후퇴했다.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약세 흐름이 나타난 가운데 폴리부동산이 2% 이상 후퇴했고 귀주모태주는 4%나 밀렸다. 다만 증자계획을 밝힌 건설은행은 0.4% 상승률을 기록했다.
홍콩증시는 은행주들이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선전하면서 1%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공상은행과 건설은행 그리고 교통은행이 사상최고의 분기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1~2%대 급등했다.
대만의 가권지수 역시 0.3% 가량 상승세다. PC제조업체인 에이서가 0.8% 오른 반면 전자업체인 혼하이는 0.3% 하락했다. 엇갈린 실적발표를 내놓으면서 주기 움직임도 다른 방향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