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유나이티드항공과 콘티넨탈항공은 향후 합병 가능성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위해 이번주에 회동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항공사는 합병을 위해 이달 초부터 논의를 시작해 왔다.
현재 논의된 바로는 합병 항공사의 회장직에 UAL의 글렌 틸튼 최고경영책임자(CEO)가, CEO에는 콘티넨탈 항공의 제프 스미섹 CEO가 취임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 정확한 주식 지분 보유와 관련해서 양 측은 합의하지 못하며 추가 논의로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3위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과 4위 콘티넨탈항공의 합병이 진행될 경우, 탑승객과 연간 수익 면에서 세계 최대의 항공사인 델타항공을 뛰어넘는 최대 항공사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미국 US 에어웨이스 항공사가 유나이티드 항공의 모기업인 UAL코퍼레이션을 상대로 진행해오던 합병 협상이 결렬된 바 있어 시장은 유나이티드항공사와 콘티넨탈항공의 합병에 무게를 실어왔다.
한편 합병 관측이 전해진 이날 미국 증시에서 콘티넨탈 항공의 주가는 2.54% 상승한 22.17달러를 기록했다. UAL 역시 6.05% 상승한 21.75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