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LIG투자증권 유상호 애널리스트는 "시중은행 못지 않은 실적 파워가 나타나고 있는데 ROE 15%는 성장의 핸디캡을 떨쳐버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부동산PF 중심의 자산건정성 악화 가능성은 우려되지만 선제적인 건전성 분류로 충당금적립 부담은 충분히 관리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대구은행은 전날 지난 1/4분기 영업익 1119억원으로 전년동기(411억원) 대비 708억원(17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306억원)대비 172% 늘어난 83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익성을 나타내는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는 연간 환산 기준으로 1.13%와 18.58%로 은행권 최고수준을 보여주고 있으며 고정이하여신 비율 1.48%,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119%로 나타났다.
LIG투자증권은 올해 대구은행의 당기순익이 3050억원, ROE는 15.1%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수신금리 repricing 기대하기 어려워 2Q 부터 NIM 소폭 하락 예상되지만 자산성장을 통해 1/4분기 수준의 이자이익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특히 1Q의 기업시설자금 여신 증가는 긍정적 시그널이라는 것.
다만 성원건설 부도, 특정 PF 사업장 건전성 분류 등으로 관리/실질 연체율이 51bp, 40bp 상승하는 가운데 전체 PF여신의 45%가 요주의로 분류돼 있어 대손비용에 대한 관리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