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22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개최된 '농업·식량안보기금 출범식' 공동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한국은 과거 극심한 빈곤과 식량난에서 탈피해 비약적인 경제 발전을 이룩한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한국은 농업을 비롯한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개도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지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 정부는 농업·식량안보기금이 농업부문에서 개도국의 역량 강화를 촉진할 수 있는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개도국 국민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빈곤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자활의지를 북돋아줄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한국은 G20 의장국으로서 피츠버그 정상회의 mandate인 농업;식량안보기금 출범을 지지하며,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며 "이 기금에 참여하기 위해 국회와 협의를 거쳐 5000만달러를 출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농업·식량안보기금은 2008년 9월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 합의사항으로 곡물가격 상승과 경제위기로 인해 심각한 빈곤과 식량난에 신음하는 개도국들의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촌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미국이 4억7500만달러, 캐나다 2억3000만달러, 스폐인 9500만달러, 한국 5000만달러, 민간재단인 Gates 재단이 3000만달러를 출연해 설립멤버로 참여하며 세계은행이 기금 운용기관으로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