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그리스의 시장 차입금리는 그리스의 2009년 예산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13.6%에 달해 당초 수치보다 1%포인트 가까이 상향 조정됐다는 유로스타트의 발표와 무디스가 그리스 신용등급을 한단계 낮춘 뒤 급등, 사실상 그리스의 시장 차입을 어렵게 하고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 상반기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워싱턴을 방문중인 렌 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그리스에 대한 재정지원이 실행되는 시간을) 1시간 혹은 1일 등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즉각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렌 위원은 특히 EU와 IMF가 "그리스가 지원을 요청할 경우 긴급 재정지원 시스템을 발동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그리스 지원과 관련, EU와 IMF간 이견은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EU와 IMF 관계자들은 그리스에서 긴급 재정지원에 필요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렌 위원은 이어 독일이 필요한 경우 그리스에 대한 재정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금융감독 필요성에 대해 EU는 미국과 공감하고 있으며 향후 금융위기를 막기 위한 글로벌 금융세 신설을 6월까지 합의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