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45억달러 규모의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 시장은 36억달러 규모의 중국 항암제 시장과 함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임상 3상 돌입으로 미국 일본과 함께 세계 3대 제약시장으로 꼽히는 중국시장에서 처음으로 국내 바이오신약이 출시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이로메드의 'VM501'은 항암치료시 혈소판이 감소하는 증상을 치료하는 제품으로 임상 2상 결과 기존 치료제인 뉴메가(Neumega)보다 독성이 적고 뉴메가의 1/3의 용량으로 혈소판 감소증 발병율을 낮춰 그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뉴메가는 현존하는 유일한 혈소판 감소증 치료제로 판매되고 있지만 독성이 심해 사용이 제한적이다.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수혈 등으로 혈소판 감소증을 치료하고 있다. 하지만 내성으로 반복적 투여가 힘들고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는 위험도 있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겸비한 치료제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바이로메드 김선영 대표이사는 "임상 2상의 결과를 미국 유명 학회에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며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2012년 하반기경에 중국에서 시판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상 3상에서 시판으로 이어지는 확률은 통상 1/2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