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3월 말 인쇄용지 위주로 5~7%의 가격 인상이 있었고 5월 초 7~8% 추가 인상이 계획되어 2/4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될 전망”이라며 “다만 하드우드 펄프가격이 지난 13일 기준 832달러/톤으로 사상 최고치에 달해 원재료 가격 강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우려 속에도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할 전망
환율 급락으로 인한 수출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1) 경기 회복으로 인해 판매 물량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하고, 2) 산업용지와 특수용지 가격 강세가 지속되어 1Q10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5% 증가한 3,693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다. 펄프 투입가격이 4Q09 523달러/톤에서 1분기 630달러/톤으로 급등하여 인쇄용지 부문 수익성이 하락했으나 산업용지, 특수지 부문은 타이트한 수급과 고지 가격 안정으로 전년동기대비 수익성 개선이 확연한 것으로 파악된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6% 증가한 345억원으로 시장 예상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9.3%로 당초 예상인 7.4%를 상회하고 전년동기 9.2%보다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려했던 지분법 수지도 4Q09 225억원 손실에서 1분기 대폭 축소, 외화관련손실과 지분법 손실이 집중되었던 1Q09 대비 세전이익은 362% 급증한 251억원으로 예상된다.
- 2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 하반기에는 원재료 가격 상승세 둔화 전망
3월 말 인쇄용지 위주로 5~7%의 가격 인상이 있었고 5월 초 7~8% 추가 인상이 계획되어 2분기부터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될 전망이다. 반면, 하드우드 펄프가격이 4월 13일 기준 832달러/톤으로 사상 최고치에 달해 원재료 가격 강세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당초 1분기가 펄프 가격 단기 고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최근 칠레 지진 등으로 펄프 가격 둔화세는 3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긍정적인 것은 조업이 중단된 480만톤 Capa 중 Arauco 290만톤 Capa 중 115만톤, CMPC 180만톤 등 295만톤이 4월 조업 재개되고 Arauco 185만톤도 6월 중 정상화될 것으로 파악되어 펄프 가격 강세 일단락은 시기 문제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1) 2008~2009년 펄프 가격 급락으로 조업이 중단된 유휴펄프설비 재가동 가능성과 2) 중국 긴축 가능성을 고려할 때 하반기 펄프 가격 상승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인상을 반영, 2010년 매출액을 7.9% 상향 조정하나 펄프가격 가정 상향(580달러/톤->680달러/톤)으로 이익전망은 유지한다.
-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3,000원 유지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인해 투자 심리가 약화된 상태이나, 우리는 다음에 근거하여 우려보다 기회요인이 크다는 판단이다. 1) 국내 산업 구조조정과 타이트한 수급으로 영업 환경이 우호적이고 특히 동사는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로 수익성 하락에 방어적이다. 2)원재료 가격도 추가 상승보다는 하향 가능성이 높다. 3) 2010년 영업외 수지 대폭 개선이 예상된다. 4) 2010년 PER이 4.7배에 불과하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3,000원 (2010년 PER 6.1배)를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