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송상훈 애널리스트는 지난 3거래일간 대한항공 주가가 6% 가깝게 하락한 것과 관련해 △ 1/4분기 실적이 양호했으나 시장 기대수준에 머무름 △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에 따른 유럽지역 공항폐쇄로 글로벌 항공주의 펀더멘털 악화 △ 원/달러 환율의 재상승 등의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2/4분기 실적은 매출 2조5000억원, 영업이익 1228억원(흑전)을 기록하며 대한항공의 주가 상승을 견인했던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경기회복 영향으로 IT(반도체, 핸드셋, 패널) 수출이 급증한 반면 화물기의 공급은 타이트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여객수요 증가에 따른 Yield 상승은 2~3개월의 사전예약기간을 거쳐 실적에 반영되기 때문에 2/4분기에는 여객부문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 애널리스트는 "대한항공은 연간 약 3000만 배럴의 항공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항공유가 10%상승하면 약 3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므로 국제유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한다면 실적에 대한 기대수준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점을 덧붙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