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감원 관계자는 "국민은행 제재 건은 시일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달말 금감원 조직개편이 이뤄져 관련팀이 재차 검토를 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현재의 제재 수위 등의 논의 등을 다시 확인하면서 사실관계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 제재 시기 등도 못 박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작년 12월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했고 올해 1월14일부터 2월10일까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본검사를 이어왔다.
특히 강정원 행장의 공용차량 사적 이용 의혹, 비온라인 계정 관리소홀 등 경영실태 전반이 문제시돼 제재 여부가 관심의 초점으로 떠올랐다.
이 관계자는 "현재 강정원 행장의 제재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줄 수 있는 단계는 아닌 것을 안다"며 "지금 해왔던 조사 과정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가 내달 중 제재심의위원회를 상정해 제재 절차를 가능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는 내용을 금감원발로 보도했다.
이에 금감원은 "현재 국민은행의 종합검사결과에 대해 책임규명을 위한 심사를 진행중에 있고 제재시기 및 내용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결정도 이루어진 바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금감원은 "향후 제재대상 및 제재수준은 관련법규에 따라 제재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