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지난달 새롭게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맡은 이준재 센터장이 '1등 리서치센터 도약'의 포부를 밝혔다.이준재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2년안에 한국투자증권의 리서치센터를 1등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짐했다.
이 센터장은 "리서치센터가 홀세일과 리테일 등의 분야에서 실적이 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론 리서치 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1등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시장이나 기업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단순히 전달하는 것이 아닌 시장과 기업의 관심사를 먼저 고민하는 리서치센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위해 리서치센터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 향후 90~100명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 센터장은 또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올해 코스피지수가 190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 2/4분기 코스피지수 밴드를 1550~1770포인트, 하반기엔 1600~1900포인트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센터장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양호하고, 한국의 주가수익비율(PER)이 지난 3월말 기준으로 9.4배에 그쳐 선진국 13.7배, 이머징마켓 11.9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들의 영업실적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과 EU, 중국 등에 대한 시장점유율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 등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다만 "최근 증시의 흐름을 볼때 올해 증시가 예상 외로 선전할 경우 내년에는 인위적 경기부양에 따른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