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당국은 적극적인 구조 및 구호에 나서고 있지만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주요 외신들은 전날 칭하이성 위수현에서 오전 7시 49분에 발생한 강도 6.9의 강진으로 이날까지 589명이 사망, 부상자가 수천 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티베트 자지구와 인접한 고지대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지진이 발생한 마을이 나무와 흙으로 지어진 낡은 건물이 많이 모여있는 데다 학교를 비롯한 건물들이 내려앉아 있는 만큼 추가 사상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위수현시 당국은 예상했다.
현재 중국 정부당국은 수백의 군대를 비록해 재난 통제전문가와 의료진을 파견해 구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원자바오 총리 역시 위수현 시 당국에 취할수 있는 모든 구출 기도를 다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티베트 지역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실행 가능한 모든 구조 활동과 도움의 손길이 칭하이에 닿기를 바란다"며 "나 역시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수현 지역의 한 공무원은" 가장 큰 문제는 텐트를 비롯한 의료 장비 부족"이라며 구호 물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화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만 명 이상의 사상자와 수천 명의 노숙자들이 발생해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