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BOJ의 연구원들이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유럽의 정치인들이 CDS 시장을 통한 투기에 대해 고발하면서 이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그리스나 포르투갈 등의 CDS가 활발하게 거래되는 반면 일본 등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CDS 프리미엄의 변화가 일본, 미국 그리고 영국 등의 국채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하는 것보다 작은 수준에 불과하다고 이번 연구 보고서는 주장했다.
보고서의 저자들은 "특히 일본은 국채의 막대한 부분을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투기적인 CDS 거래는 일본 국채 보유자들이 이용할 가능성은 적다"고 강조했다.
일본 CDS 프리미엄은 올해 연초에 65bp에서 지난 2월 초에 90bp 수준까지 확대된 바 있지만, 이 기간 일본 국채 수익률은 6bp 미만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 기간 미국과 영국의 경우에도 CDS 프리미엄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채 수익률에 강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못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현재 글로벌 국채 CDS시장에서 일본과 미국 국채 CDS 거래 비중은 1% 정도이며, 영국의 경우 1%가 약간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이번 보고서는 알렸다. 이에 비해 이들 3개국의 국채는 세계 주요국의 국채 보유의 거의 2/3를 차지한다.
이에 비해 이탈리아의 CDS 거래는 전체의 10%에 이르며 스페인과 그리스의 비중은 약 4% 수준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