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미국 노동부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계절조정수치) 상승했다고 밝혔다. 계절 조정을 감안하지 않은 연간으로는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로이터통신이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는 수준으로, 주로 식음료와 야채 가격이 상승하며 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너지 가격이 상승했지만, 에너지 지수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가들은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세를 우려의 시선을 보고 있었다.
한편 변동성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보합세를 보이며, 0.1% 오를 것이란 시장 전망을 소폭 하회했다. 2월에는 0.1% 상승한 바 있다.
근원 CPI는 연간으로 1.1% 오르는데 그치면서 2004년 1월 이래 최저 상승 폭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