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4119억원은 지난 2007년 4621억원, 2006년 4437억원에 이어 역대 3번째 로 큰 규모다.
지난해 금융위기로 잠시 축소되었던 실적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 성장세를 이어가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과거에 비해 브로커리지 부문에 대한 수익 편중 현상이 완화되는 등 수익구조가 안정적으로 변화했다.
지난해 브로커리지 수익비중은 47.6%로 줄어든 반면, 세일즈&트레이딩은 31.5%로 크게 증가하며 주요 수익원으로 성장했다. IB부문 역시 7.5%로 비중을 확대했다.
부문별로는 브로커리지 부문은 일평균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6.8조원에서 9.2조원으로 증가한 가운데 수익점유율이 1.1%p증가하며 전년대비 1363억원 증가한 5301억원의 손익을 거뒀다.
세일즈&트레이딩(유가증권 운용 및 평가 등)은 전년대비 98%증가한 3509억원을 기록했다.
채권운용과 관련해서 주요 금리 및 신용스프레드의 하락으로 채권시장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듀레이션과 만기별 채권 편입비중을 능동적으로 조절해 전년보다 180억원 증가한 621억원의 채권운용손익을 기록했다.
또한, 고유자산운용부문(딜링+PI)도 주식시장 회복과 기존 투자물에 대한 처분이익 발생으로 전년보다 474억원 늘어난 567억원의 손익을 기록했다.
WM은 수익증권, 랩, 신탁, ELS 등 자산관리 상품 대부분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1년간 자산관리잔고가 12조원 정도 큰 폭으로 증가해 3월말 현재 39.7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ELS와 랩부문은 지난해에도 업계 1위의 실적을 나타냈으며 이러한 실적들을 바탕으로 WM부문 손익은 전년보다 102억원 증가한 691억원을 거뒀다.
IB부분은 지난 1년간 전년대비 95% 늘어난 83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IPO부문에서는 생보사 1호 상장인 동양생명에 이어 국내 최대 공모 규모를 기록한 대한생명, 아시아 첫 상장인 대우증권 SPAC 등의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전년도에 이어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유상증자부문과 ABS부문에서도 대형 딜에 적극 참여하면서 1위 위치를 확보했다.
이처럼, 전분야의 실적 호조세와 대폭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대우증권의 자기자본규모는 전년말 2조4897억원에서 3월말 현재 3653억원 증가한 2조8550억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