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발 우려 재부각으로 국제유가 조정
미국 캔사스 연은총재인 토마스 호니그는 기준금리를 곧 올려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였고, 2월 소비자신용은 전월(106억달러 증가)대비 115억달러 감소하여, 예상치인 7억 달러 감소를 큰 폭으로 하회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여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함. 상품 가격은 품목별 펀더멘털에 의해 차별회된 흐름이 진행되었는데, 최근 강한 상승세가 유지되던 국제유가, 비철금속가격은 조정이 진행된 반면, 금, 농산물 가격은 상승 마감함.
▶ 에너지 Energy
어제 국제유가는 전일에 이어 그리스 지원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른 데 따른 달러강세로 인해 7일만에 하락 전환. WTI 5월 선물 기준 배럴 당 0.96달러 하락한 85.88달러에 마감.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조사결과 원유재고는 예상치를 상회한 200만 배럴 증가한 3.56억 배럴로 나타나며 원유재고 증가세 이어져.
▶ 귀금속 Precious Metal
그리스가 재무장관이 09년 GDP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기존 12.7%에서 12.9%로 증가를 전망하고, 그리스의 CDS 프리미엄은 415bp까지 상승하여, 아이슬란드(400bp)를 상회함. 이로 인해 유로화 가치가 하락하자 안전자산 목적의 금 수요 증가로 금 가격은 1150달러에 도달하며 상승 마감함. 단기적으로 금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출 출회 가능성이 존재하여 금 가격 상승세는 다소 둔화될 전망임.
▶ 산업용 금속 Industrial Metal
전기동 가격은 특별한 경기지표 발표가 없었던 가운데,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소폭 조정 받는 모습을 보임. 그리스 재정문제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유로가치가 약세를 보임 점도 가격에는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 심리적 저항선인 톤당 8,000달러선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경기나 소비시장에 대한 개선 소식이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최근 경기회복세를 고려할 때 8000달러 돌파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됨.
▶ 농산물 Agriculture
중국이 대두와 소맥 가격이 너무 높아 대체제로서 옥수수 수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발언으로, 옥수수 숏-커버링이 발생하며 큰 폭으로 상승 마감함. 또한 미국 농림부는 향후 농산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점도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함. 다만 중국의 옥수수 수입이 증가할지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고, 글로벌 옥수수 공급이 증가하고 있어 추가적인 가격 상승은 다소 제한될 전망임.
[동양종금증권 AI전략팀 이석진 조성배 애널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