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과 유로존의 악재로 연일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연저점을 앞두고 하락세가 멈칫할 것이기 때문이다.
8일 부산은행 자금시장본부는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선물환시장(NDF)에서 환율이 서울환시 종가보다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국내증시와 외환시장이 단기 조정 장세를 보일 것이란 입장이다.
부산은행 트레이딩부 최근환 차장은 "주요 저항선 1130원, 1차 지지선 1117원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21.00~1126.00원에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1200.00~1210.00원에서 주로 거래될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7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23.00/112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18.00/1124.00원에 비해 1.00/1.00원 올랐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22.30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대비 1.80원 상승한 수준이다.
전날 국내 원/달러 현물환 종가는 직전일 보다 2.70원 내린 1120.50원이었으며, 저가는 1120.40원, 고가는 1124.00원, 거래금액은 약 76억달러 내외였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환율은 1121.80원으로 고시됐으며, 1년짜리 스왑포인트 중간값은 전날 대비 보합 수준인 12.70원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유럽증시 약세로 동반 하락했다. 상품선물시장에서 원유재고 증가로 국제유가가 하락하는 등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런던 및 뉴욕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서 약세, 유로화 및 파운드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이어갔다.
이에 부산은행은 이날 달러/엔은 93.00~94.00엔에서, 유로/달러는 1.3300~1.3400달러에서 주 거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