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미국은행협회(ABA)는 지난해 4/4분기 중 11개 소비자 대출 부문 가운데 8개 부문에서 상환금 연체가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반면 2개 부문에선 연체가 늘었으며 나머지 1개 분야는 직전 분기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은행 신용카드대금 연체율이 4.77%에서 4.39%로, 개인 대출(Personal loan) 연체는 3.74%에서 3.63%로 각각 줄었다.
그러나 주택 담보 대출(home equity loan)은 4.3%에서 4.32%, 비신용카드 리볼빙 대출(non-card revolving loan) 연체는 1.4%에서 1.46%로 늘었다.
자동차구입 간접 대출(Indirect auto loan) 연체는 3.15%로 직전 분기와 변동이 없었다.
ABA의 수석 경제학자 제임스 체슨은 발표문에서 "소비자 연체가 줄어든 것은 아주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미국의 실업율이 여전히 10% 가까운 현실을 지적하며 "앞으로도 몇분기 동안 미국의 소비자 대출 연체율은 높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ABA는 대출금 상환을 30일 이상 초과할 경우 연체로 간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