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ETF 상장종목수는 총 57개로 늘어나게 된다. 레버리지 ETF는 지난 2월 상장된 '코덱스(KODEX) 레버리지'를 포함해 총 3개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지수 수익률의 2배수로 연동하기 때문에 수익과 함께 손실 도 확대될 수 있는 고위험 상품이다. '타이거200'과 '케이스타 레버리지'의 기초지수는 코스피200 지수다.
이들은 외국의 일반적인 레버리지 ETF와 달리 장외파생상품을 사용하지 않고 장내 상품만으로 운용돼 거래상대방의 신용위험이 없다.
다만 '케이스타 레버리지'는 신탁계약에 따라 필요시 장외파생상품의 편입이 가 능하다.
거래소는 "2일 이상 누적기간 동안 일별수익률의 복리화 효과의 결과로 기초지수의 2배 수익률과 레버리지 ETF의 누적수익률이 일치하지 않다"며 투자자들에게 유의를 당부했다.
같은 기간 기초지수가 최소한 한번 이상 등락할 경우 등락 폭에 따라 코스피200 누적수익률의 2배에 미달하는 수익 혹은 2배 초과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투자자들은 기초지수의 등락 이후 최초 대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요컨대, 레버리지 효과로 일반적 주식투자보 다 높은 투자위험이 따를 수 있다는 얘기다.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락하는 경우 레버리지 ETF의 누적수익률은 일별 수익 률의 복리화 효과로 같은 기간 코스피200 누적수익률의 2배를 초과하거나 2배에 미달하게 된다.
거래소는 투자자들이 상품의 운용성과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전(前) 영업일의 코스피200 지수 종가를 기준으로 일별 복리효과를 반영해 산출한 '코 스피200 레버리지 지수'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설명 및 투자위험 등 상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의 투자설명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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