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NDF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과 외국인 국내주식 순매수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7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아 1120원대 아래로 내려올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하지만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과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환율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112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18.00~1123.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6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22.00/1123.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24.00/1124.50원에 비해 2.00/1.50원 내렸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 1121.25원으로 전날의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23.20원 대비 1.95원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뉴욕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했다. 미국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사록에서 미국 경제전망에 자신감이 드러나고 초저금리의 장기간 유지할 것이란 언급으로 금융주가 호조를 보였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단기적인 이익실현 매물이 나와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도 미국의 FOMC의사록에서 초저금리 장기간 유지가 확인됨에 따라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그리스 우려 재개로 유로화는 미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1.3399달러로 전날의 1.3484달러에 비해 0.0085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93.79엔으로 전날의 94.37엔보다 0.58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3346~1.3470달러, 달러/엔은 93.50~94.6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