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데이터비젼에 따르면, 부활절 연휴 전인 지난 2일 뉴욕시장에서 347bp로 마감됐던 그리스 5년물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은 이날 377.3bp로 상승했다.
그러나 이같은 수준은 지난 2월5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444.7bp에 비해서는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이다.
그리스가 지난달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그리스 지원안의 재협상을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향후 그리스 사태 전개에 관한 불확실성이 다시 확산된데 따른 것이다.
마켓뉴스 인터내셔널은 그리스 정부의 고위 소식통을 인용, "그리스가 IMF의 조건이 까다로와 사회ㆍ정치 불안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IMF로부터 지원 받는 걸 피하려고 하고 있다"며 그리스가 재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그리스는 이같은 보도를 즉각 부인하고 나섰다. 이날 익명을 요구한 재무부의 한 관리는 "정부로부터 이에 대한 어떤 요청도 없었다"며 "이는 지원 방식에 대한 합의일 뿐이며 이 방식을 고수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그리스 국채에 대한 프리미엄 역시 이같은 보도로 유로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리스와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의 스프레드가 지난 2일 349bp에서 이날 408bp로 확대돼 지난 1월 기록했던 최고치 405bp를 넘어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