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이후 지속적인 기업이익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외국인 투자심리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신증권 박중섭 애널리스트는 6일 "그리스 문제의 EU 정상 합의가 유로 강세와 함께 달러의 추가적인 약세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달러, 원/엔 환율의 하락(원화 강세) 현상은 향후 추가적인 외국인 순매수를 유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S&P가 제공하는 올해 1/4분기 실적 최근 전망치는 1월 전망치와 비교해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 이는 2/4분기 이후 전망치가 뚜렷하게 상향조정이 이뤄진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실적전망치가 상반기를 중심으로 상향조정되고 있는것과도 다른 양상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기대치가 낮음으로 해서 어닝서프라이즈의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의 긴축 및 미국의 상업은행 규제 발표, 유럽의 재정적자 우려 등에 묻혀 버렸지만 미국의 지난 4/4분기 어닝시즌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한 것도 우선은 예상치가 높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업종인 정보기술(IT), 금융, 헬스케어, 필수소비재, 에너지, 산업재 등이 모두 1/4분기 이후 연중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것도 호재로 평가된다.
한편 박 애널리스트는 "전일 코스닥지수의 장중 급락 현상은 외국인 순매수에 의한 대형주 위주의 증시가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반영했다"고 분석했다.
원/엔 환율의 하락 구간에서 코스닥의 부진 현상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