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론스타는 지난주까지 국내외 투자자 50여 곳에 외환은행 인수 의향을 타진하는 내용의 티저레터와 비밀유지동의서(CA)를 발송했다.
론스타가 매각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를 통해 티저레터를 발송한 곳은 해외 50여곳, 국내 5-6곳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등 외환은행 인수에 관심을 둬 왔던 곳과, 해외쪽은 전략적 투자자(SI) 등이 포함됐을 것이 확실시 된다.
티저레터를 받은 회사가 비밀유지에 동의하면 론스타는 투자제안서(IM)도 발송하게 된다.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지난 3월10일 대직원 사내 방송을 통해 "대주주인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 절차를 시작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며 밝힌바 있다.
클레인 행장은 "론스타는 국내•외에서 자격을 갖춘 전략적, 재무적 투자자를 선정하기 위해 매각 주간사 선정에 나설 것"이라며 "매각 주간사는 향후 몇 개월간 모든 잠재적 후보를 통해 전세계적인 공개 입찰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초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슈퍼 리턴` 컨퍼런스에 참석, 그동안 외환은행 지분 매각을 둘러싸고 한국내에서 론스타를 둘러싼 반발과 한국정부의 입장 등에 대해 언급하며 "6개월내로 지분을 처분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