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그리스 악재 등으로 미 달러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숏커버가 가세해 환율이 상승 탄력을 받았으나, 오후장 들어 네고에 밀리며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환율이 네고에 밀리지만 개입경계감으로 1130원이 지지되면서 전날 보다는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할 것으로 보고 있다.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25분 현재 1131.60/1131.70원에 호가되며 전날 종가 1130.10원 대비 1.50/1.60원 오른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4월물도 전날 대비 1.90원 상승한 1132.6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6000천 계약 이상 순매수세고 기관은 순매도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장초의 상승세를 접고 하락 반전해 전날보다 6p이상 하락한 1693선에 머물러 있다. 외국인은 전날에 이어 1300억언 이상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대비 1.90원 상승한 1132.0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초반에 유로화 추가 하락과 숏커버로 고점 1135.00원을 형성했으나, 네고에 밀리면서 저점 1130.80까지 내려간 후 1131원선에서 움직이는 양상이다.
월말네고에 짖눌리지만 아래로는 1130원에서 강하게 지지되는 장세여서 이날은 전날보다 소폭 상승한 1131원선에서 마감할 것이란 기대가 많다.
유럽계 은행의 한 딜러는 "네고에 시장이 천천히 밀리고 있으나 당국의 스무딩으로 1130원과 1131원사이에서 마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개입경계가 강한 만큼 1130원은 지지되고, 남은 장에서도 1130원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라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