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지난 주말 18개월 최고치로 상승한 데 따른 부담감에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낙폭이 줄어들면서 배당락을 감안하면 사실상 오름세로 마감한 결과였다.
중국 증시는 기업들의 설적 호재에 2% 이상 급등하며 2개월 최고치로 올라섰으며 대만 증시도 본토와의 자유 무역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9주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90엔, 0.09% 하락한 1만 986.47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주말 18개월 최고치로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기대가 한층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날 닛케이 주가의 배당락은 72엔 정도로, 이를 감안하면 사실상 지수는 상승 마감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날 세븐 앤드 아이 홀딩스는 2.9% 상승해 눈길을 끈 반면, 에이사이는 3% 이상 하락하는 등 제약주들은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9% 상승한 3123.79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2개월 최고치로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한 125일 이동평균선(3099포인트)을 돌파하면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중국건설은행의 실적 호재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됐으며 중국 정부가 다음달 16일 부터 주가지수 선물 거래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점도 증시에 호재로 반영됐다.
이밖에도 대만 가권지수는 0.9% 상승한 7947.45로 마감했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 시간 오후 2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209.13포인트, 0.99% 상승한 2만 1262.26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증시에서는 지난해 순익이 15% 증가했다고 밝힌 중국건설은행이 1.5% 상승하며 증시의 오름세를 지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