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주일에 걸쳐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준수를 다짐하는 사내 교육을 실시하고 공정거래 자율 준수를 다짐하는 의미에서 직접 서명한 서약서를 제출해 줄 것을 사내 공지했다.
그 결과 서영태 사장과 김태경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전임자까지 전 사업장의 1800여명에 이르는 모든 임직원이 26일까지 공정거래 자율 준수 서약서에 서명, 해당 부서에 제출한 것이다.
자율 준수 서약서에는 ▲ 공정거래 준수 위반 행위에 대한 지시, 승인, 방조 금지 ▲ 경쟁사 모임이나 연락, 정보교환 등 직간접적인 접촉 금지 ▲ 모든 정보는 경쟁사가 아닌 시장에서 취득 ▲ 공정거래 문의는 반드시 실무 부서 사전 검토 과정을 거칠 것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공정거래 점검을 위한 부서별 담당자를 지정해 상시적 자체 점검과, 공정거래 주관부서가 진행하는 정기 점검, 법무팀과 감사팀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 가동 등 공정거래 위반으로 발생 가능한 업무 리스크를 최대한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함께 내놨다.
현대오일뱅크의 신방호 부사장은 "규정과 양심을 저버리고 얻는 이익에는 욕심도 관심도 가져서는 절대 안 된다"며 "고객과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기업을 만들지 못하면 지속적인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