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장관은 이날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조찬 강연회에서 "1월 지표들은 일시적 요인 등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2월부터는 소비, 설비투자, 수출, 고용, 물가 등에서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우선 윤 장관은 "소비는 2월부터는 양호한 소비심리 등을 감안할 때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설비투자도 계절적인 요인 등의 영향으로 1월에 전월 대비 9.8% 감소했으나, 설비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점차 개선되어 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관측했다.
또한 "수출의 경우, 2월에는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30.5% 증가했고, 주요 수출대상국인 미국, 중국 등의 경기회복세로 미루어 증가세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이고 고용은 아직 부진한 상황이지만 경기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고,고용 증대 프로그램들이 시작되고 있어 취업자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물가 또한 당분간 물가상승 압력이 높지 않아 2%대의 안정세를 지속할 전망"이라며 "종합적으로 볼 때 내수와 수출이 지금 추세를 그대로 이어간다면 당초 예상했던 금년도 5%의 성장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윤 장관은 "최근 두바이 사태나 유럽국가의 재정불안 등에서 보듯이 앞으로도 예기치 못한 요인들이 국제금융시장을 뒤흔들어 놓을 수가 있어서 세계경제의 회복이 지연될 우려는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따.
특히 "위안화 절상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향후 세계 경제질서 및 교역여건 등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사태추이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세계경제의 회복과 함께 환율·유가 등 대외가격변수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국내적으로도 가계부채 및 부동산가격 등 불안요인이 잠재돼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