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정원 기자] 보험회사는 평판리스크 관리를 위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도요타 사태가 시사하는 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험연구원 김경환 수석연구원과 이종욱 연구원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보험회사는 윤리경영과 평판리스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평판리스크(reputational risk)란 기업의 평판이 악화됨에 따라 발생하는 손실위험이며 여기서 기업의 평판은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와 경험을 바탕으로 굳어진 믿음과 의견, 브랜드 이미지 등을 의미한다.
최근 도요타 자동차의 대형 리콜사태는 기업이 임직원의 비윤리적인 행위에 대해 단기적인 시각만을 가지고 사태를 수습하려고 할 경우 자칫 평판 하락으로 이어져 예상치 못한 더 큰 손실이 초래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이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거의 모든 활동영역에서 발생할 소지가 높지만 특히 국내 보험산업의 경우 평판리스크에 대한 인식 및 관리가 매우 미흡한 실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경환 연구원은 "보험사는 개인과 기업의 리스크를 관리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보험의 경우에는 무형 서비스로 평판리스크가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