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9일, 두산중공업의 올해 신규수주를 사상 최고 수준으로 전망하면서 리스크 요인도 기우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이날 "두산중공업의 신규수주는 13조원 내외로 전망되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발전부문에서 10조원, 담수 1.5조원, 주단조 0.8조원, 건설 1조원 등이 예상되며, 현재의 수주잔고는 12.2조원으로 2년치 물량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구체적으로 UAE 원전수주(2조원), 사우디 라빅 석유발전(4.5조원, 4월경), 인도 석탄발전(1.9조원, 6월경), 베트남 석탄발전(1.5조원, 하반기) 등이 예상된다.
하 애널리스트는 이와 함께 "산업은행의 오버행 이슈와 사우디 라빅 프로젝트 수주 실패에 대한 리스크 등이 존재하면서 주가가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해석했다.
그는 "신규수주 급증세를 감안할 경우 산업은행이 동사 지분을 단기에 매각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또한 사우디 라빅 석유발전 플랜트 수주가 실패하더라도 올해 수주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투자포인트로 신규수주 급증세 지속과 원자력 발전 수요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 자회사(밥캣, 두산엔진 등)의 실적개선 기대 등을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이날 "두산중공업의 신규수주는 13조원 내외로 전망되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발전부문에서 10조원, 담수 1.5조원, 주단조 0.8조원, 건설 1조원 등이 예상되며, 현재의 수주잔고는 12.2조원으로 2년치 물량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규수주는 구체적으로 UAE 원전수주(2조원), 사우디 라빅 석유발전(4.5조원, 4월경), 인도 석탄발전(1.9조원, 6월경), 베트남 석탄발전(1.5조원, 하반기) 등이 예상된다.
하 애널리스트는 이와 함께 "산업은행의 오버행 이슈와 사우디 라빅 프로젝트 수주 실패에 대한 리스크 등이 존재하면서 주가가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다만 이러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해석했다.
그는 "신규수주 급증세를 감안할 경우 산업은행이 동사 지분을 단기에 매각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또한 사우디 라빅 석유발전 플랜트 수주가 실패하더라도 올해 수주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투자포인트로 신규수주 급증세 지속과 원자력 발전 수요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 자회사(밥캣, 두산엔진 등)의 실적개선 기대 등을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