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의 매수 여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데에서 다소 조심스러운 분위기지만 외국인이 꾸준한 순매수를 이어감에 따라 상승세의 지속이 기대되는 상황.
이러한 가운데 증시전문가들은 금주 주목해야 할 투자종목으로 해운, 화학 관련주들을 꼽았다.
3000선을 돌파한 BDI의 호조와 더불어 BSI도 사싱최고치를 이어가는 등 물동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는 점과 2자천지 시장 확대에 대한 분위기 등이 그 주된 이유다.
해운업종의 대표주격인 한진해운은 금주 대신증권과 동양종금증권의 중복 추천을 받으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신증권은 최근 컨테이너운임과 물동량의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번 1/4분기 시장의 예상보다 빠르게 영업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양종금증권도 컨테이너운임의 급격한 상승세로 인한 수익성 회복에 주목하면서 특히 미국 소비 회복 및 재고 보충 수요로 인한 물동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대신증권은 이어 두산중공업이 2010년부터 화력발전 플랜트 수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함께 추천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우리투자증권은 1월부터 현재까지 석유화학제품의 수익성이 양호하고, 중국 수출지표의 빠른 개선에 중국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LG화학을 추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LG화학이 중대형 2차전지 시장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특히 그린카 확대정책 및 중대형지 추가수주 소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KB금융은 순이자마진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4분기 이자이익부문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주간추천주에 꼽혔다.
신한금융투자는 특히 회장 선임 작업의 본격적 진행이 예상되는 만큼 KB금융이 높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M&A 등 시장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KB금융지주는 26일 서울 국민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을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으나 회장 공백 상태가 다소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또 현대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를 추천주로 선정했다.
국내 자동차, IT산업의 호황과 미주, 유럽 등 내수 및 수출이 빠르게 회복되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 아울러 중국 및 한국의 굴삭기 판매가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공작기계 사업부의 수주 회복에 따른 매출상승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외 SK증권은 다양한 신규사업 추진을 통한 성장동력을 확보한 제일모직과 실적개선을 지속하고 있는 대웅제약 등을 추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