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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퍼브, 4월 전자책서비스 오픈

기사입력 : 2010년03월26일 14:29

최종수정 : 2010년03월26일 14:29

[뉴스핌=김동호 기자] 최근 출판계의 화두인 전자책 시장에 예스24와 리브로,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알라딘 등 5개 주요 서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5개 대형서점과 출판사, 언론사가 공동출자한 한국이퍼브(대표 조유식)는 오는 4월 6일 전자책 단말기 및 컨텐츠 판매 시범 서비스를 오픈 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한국이퍼브는 개방을 통해 전자책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많은 서점에서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방대한 전자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

또 특정 서점이 아닌 여러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전자책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한국이퍼브는 삼성전자의 SNE-60’과 넥스트 파피루스의 ‘페이지원(PAGEone)’을 필두로 상반기중 총 5종의 단말기를 전국 40여 매장과 인터넷서점을 통하여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에서도 전자책을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용 어플리케이션도 오는 5월 중에 추가로 선보일 예정.

이와 함께 정식 서비스 오픈 예정인 5월초까지는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포함한 2만 여종의 다양하고 질 좋은 컨텐츠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국이퍼브의 김남철 팀장은 "전자책 시장의 진정한 성장동력은 양질의 컨텐츠와 고객의 편의성"이라며 "출판계와 독자 모두에게 상호이익 되는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이퍼브는 전자책의 활성화를 위해 5개의 주요 서점(리브로,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알라딘,예스24)과 대표적 출판사인(북21, 북센, 민음사, 한길사) 그리고 중앙일보가 공동투자 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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