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주가는 이틀째 신고가를 경신하며 장초반 52주 신고가인 6만6000원까지 올라갔지만 시간이 갈수록 반등 탄력은 둔화되고 있다.
오전 9시 55분 현재 대한항공 주가는 전일보다 0.15% 오른 6만5100원을 기록중이다.
증권가는 대한항공을 두고 올해 화물사업부문의 수송량이 전년동기 대비 20% 상승하고 국제선 여객부문 수송량 역시 동 기간 11.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한항공의 올해 단위당 수익 개선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또 이러한 업황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대한항공의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에 이를 전망이라며 사상최대 실적을 기대하는 눈치다.
대신증권의 경우 대한항공의 올해 실적 개선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주간추천 종목으로 일찌감치 지정한 상황.
다만, 이날 주가 반등 탄력 둔화는 그간 급등 피로감 누적에 따른 차익 매물 출현과 더불어 실적 기대가 과도하다는 인식에 따른 결과로 풀이됐다.
교보증권은 이와 관련, 대한항공을 둘러싼 시장의 기대 영업이익은 높은 유류비와 환율 수준으로 인해 달성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항공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따라서 대한항공의 경우 실적에 대한 과도한 기대보다는 업황개선이 수익성 회복으로 현실화되는지 확인하고 대응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