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2주 신고가 경신을 이어가고 있는 기아차가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또다시 신고가를 새롭게 썼다.
19일 오전 9시 22분 현재 기아차는 전일보다 3.07%, 700원 오른 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UBS, 메릴린치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 주문이 강하게 집중되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이 매수한 규모만 540만주 가량이 이르며 금액으로는 1204억원 수준이다.
이러한 기아차의 강세 행진은 미국 시장에서의 내구품질 향상에 따른 브랜드이미지 개선 등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18일(현지시각) JD파워가 발표한 2010년 내구성조사(VDS)에서 기아차는 100대당 결함수가 최고 수준의 향상률을 기록했다"며 "기아차는 2008년 35위에서 2009년 27위로 오른데 이어 올해는 20위로 급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아차는 업계평균 개선율 8.8%보다 훨씬 높은 23.4%의 향상률을 기록하며 최근 잇따른 안전도 및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품질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서 애널리스트는 "기아차는 2년 연속 업계 평균 개선율을 크게 상회하며 산업평균과의 격차를 크게 좁히는데 성공해 이는 미국시장에서의 동사 브랜드이미지 개선과 판매 강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