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욱 연구원은 전세계 대형 철강업체 중, POSCO만 주력제품인 열연, 후판에 대해서 내수가격 인상발표가 아직 없다는 점과 철광석 광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점을 그 배경으로 꼽았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우선 포스코가 2/4분기 중에 내수가격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대수익률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연구원은 "인도의 철광석 광권 확보가 시장에서 기대하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결정이 되고 2010년 중에 인도지역에 일관제철소 투자가 이루어 진다면 시장에서 크게 호평을 하고 있지 않는 사업다각화를 위한 투자부분이 충분히 희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전문,
POSCO 상대수익률이 (-)인 배경에 대한 점검
상대수익률이 저조한, 가능한 이유
1) 전세계 대형 철강업체 중, POSCO만 주력제품인 열연, 후판에 대해서 내수가격 인상발표가 아직 없다는 점, 2) 철광석 광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점, 3) 하반기 석탄의 분기가격 결정구조로 전환되어 가격전가 혹은 실적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4) 중국 긴축정책 우려, 5) 한국의 열연 및 후판 설비증설, 6) 인도투자는 지연되는 가운데, 철강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일련의 사업다각화를 위한 투자
우선 3)의 이유는 아니다. 이는 전세계 철강업체에 공통적으로 해당되기 때문에 POSCO의 상대 주가수익률만 (-)일 이유가 없다. 또한 4)와 5)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된다. 이는 같은 동북아시아인 중국 바오스틸과 일본 신일본제철에도 해당되기 때문이다. 한국이 열연과 후판을 자급하게 되면 한국 철강업체들이 아닌, 한국으로 수출하는 인접국가인 중국과 일본의 철강업체들이 가장 먼저 타격을 받게될 것이다. 참고로 2009년 중국은 수출량 중 24%를 한국으로 수출하였으며 수출량 중 열연과 후판의 비중은 60%로, 일본은 34%를 한국으로 수출하였으며 이중 열연과 후판 비중은 39%로 추정된다. 또한 2)의 이유도 신일본제철과 바오스틸에도 해당된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약하다. 다만 2008년처럼 원가상승이 큰 상황에서 서구선진국 및 러시아 업체보다 아시아 철강사의 상대수익률이 낮은 이유는 될 것이다.
내수가격의 빠른 인상과 조속한 인도 광권확보가 투자심리 개선의 Trigger
결국 1)과 6)의 이유가 POSCO가 지수대비 Underperform하는 배경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향후 POSCO의 상대수익률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우선 POSCO가 2분기 중(당사는 4월 중순으로 예상)에 내수가격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1)의 이유는 해소가 될 것이다. 또한 인도의 철광석 광권 확보가 시장에서 기대하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결정이 되고 2010년 중에 인도지역에 일관제철소 투자가 이루어 진다면 시장에서 크게 호평을 하고 있지 않는 사업다각화를 위한 투자부분이 충분히 희석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특히 철광석 광권을 확보하게 되면 2)의 이유도 해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